영상을 보거나 문서를 읽다 보면 화면이 갑자기 꺼져버려서 당황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윈도우11은 기본적으로 일정 시간 동안 입력이 없으면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버리는 절전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절약과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설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1 모니터 자동 꺼짐을 해제하는 방법을 3가지로 나눠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방법 1. 설정 앱에서 해제하기 (가장 쉬운 방법)
윈도우11에서 가장 빠르게 모니터 자동 꺼짐을 해제하는 방법입니다. 별도 프로그램 없이 기본 설정 앱만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처음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Step 1. Windows + I 키를 눌러 설정(Settings) 앱을 엽니다.
키보드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다면, 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의 시작 버튼(윈도우 로고) 을 클릭한 뒤 상단에 “설정”을 검색해도 됩니다.
Step 2. 왼쪽 메뉴에서 시스템(System) 을 클릭합니다.
설정 앱이 열리면 왼쪽에 여러 카테고리가 보입니다. 그 중 맨 위에 있는 “시스템” 을 선택하세요. 화면, 소리, 전원 등 PC 기본 설정이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Step 3. 오른쪽 목록에서 전원 및 배터리(Power & battery) 를 클릭합니다.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보입니다. 배터리 아이콘 모양의 항목입니다.
Step 4. 화면 및 절전(Screen and sleep) 항목 오른쪽의 V 화살표를 클릭해 펼칩니다.
이 항목 안에 화면 꺼짐과 절전 모드 시간을 각각 설정할 수 있는 드롭다운 메뉴가 있습니다.
Step 5. 아래 두 가지 항목을 모두 “안 함(Never)” 으로 변경합니다.
| 설정 항목 | 기본값 | 변경값 |
|---|---|---|
| 배터리 사용 시 화면 끄기 | 3분 또는 5분 | 안 함 (Never) |
| 전원 연결 시 화면 끄기 | 10분 또는 15분 | 안 함 (Never) |
💡 팁: 데스크탑 PC처럼 배터리가 없는 경우에는 “전원 연결 시” 항목만 변경하면 됩니다. 노트북이라면 두 항목 모두 변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설정은 별도 저장 버튼 없이 드롭다운에서 선택하는 즉시 자동 적용됩니다.

방법 2. 제어판에서 해제하기
설정 앱이 익숙하지 않거나, 윈도우10 스타일의 인터페이스가 편한 분께 적합한 방법입니다. 윈도우11에서도 기존 제어판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 Windows + R 키를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화면 왼쪽 하단에 작은 입력창이 뜨는 것을 확인하세요. 이 창은 윈도우 기본 명령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Step 2. 입력창에 control 을 입력하고 확인 또는 Enter 키를 누릅니다.
control은 제어판(Control Panel)을 여는 명령어입니다. 제어판이 바로 실행됩니다.
Step 3. 제어판에서 하드웨어 및 소리(Hardware and Sound) 를 클릭한 뒤, 전원 옵션(Power Options) 을 클릭합니다.
제어판 보기 방식이 “범주(Category)”로 설정되어 있어야 이 경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콘 보기로 되어 있다면 바로 “전원 옵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세요.
Step 4. 현재 선택된 전원 관리 옵션(체크 표시된 항목) 왼쪽의 “디스플레이를 끄는 시간 변경” 링크를 클릭합니다.
보통 “균형 조정됨(권장)” 또는 “고성능”이 선택되어 있습니다. 선택된 항목 아래에 파란 링크 글씨로 표시됩니다.
Step 5. “디스플레이 끄기” 항목의 드롭다운을 클릭해 “안 함” 으로 변경합니다.
이 화면에서 절전 모드 진입 시간도 함께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컴퓨터를 절전 모드로 설정” 항목도 “안 함”으로 변경하세요.
Step 6. 하단의 “변경 내용 저장” 버튼을 반드시 클릭합니다.
⚠️ 방법 1과 달리 이 방법은 저장 버튼을 눌러야 적용됩니다. 버튼을 클릭하지 않고 창을 닫으면 변경 사항이 사라집니다.
방법 3. 전원 옵션 고급 설정으로 해제하기
앞의 두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거나, 기업용 PC처럼 정책이 적용된 환경에서 더 세밀하게 제어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Step 1. Windows + R 키를 눌러 실행창에 powercfg.cpl 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powercfg.cpl은 전원 옵션 제어판을 바로 여는 명령어입니다. 방법 2의 Step 1~3을 한 번에 건너뛸 수 있습니다.
Step 2. 현재 사용 중인 전원 관리 옵션 옆의 “설정 변경” 을 클릭합니다.
Step 3. 화면 하단의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링크를 클릭합니다.
작은 글씨로 된 파란 링크입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더 세부적인 설정 항목들이 트리 구조로 펼쳐지는 창이 열립니다.
Step 4. 팝업창에서 디스플레이(Display) 항목을 찾아 클릭해 펼칩니다.
목록을 스크롤하다 보면 “디스플레이” 항목이 있습니다. 왼쪽의 [+] 버튼을 클릭하면 하위 항목이 펼쳐집니다.
Step 5. “디스플레이 끄기(Turn off display after)” 를 클릭해 펼친 뒤, “배터리 사용” 과 “전원 사용” 값을 각각 0 으로 변경합니다.
값을 0으로 입력하면 “안 함(Never)”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숫자를 직접 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습니다.
Step 6. “확인” 또는 “적용” 버튼을 클릭하여 저장합니다.
⚠️ 주의: 이 고급 설정 창에는 절전 모드, 하드디스크 끄기, USB 절전 등 다양한 항목이 있습니다. 모니터 자동 꺼짐만 해제하려면 “디스플레이” 항목 외에 다른 항목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설정을 바꿨는데도 모니터가 꺼져요.
A. 화면 보호기(스크린세이버)가 별도로 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설정 > 개인 설정 > 잠금 화면 > 화면 보호기 에서 “없음”으로 변경해 보세요. 화면 꺼짐 설정과 화면 보호기는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둘 다 확인해야 합니다.
Q. 노트북인데 배터리가 걱정돼요.
A. 외부 전원(충전기) 연결 시에만 “안 함”으로 설정하고, 배터리 사용 시에는 10~15분으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법 1의 표에서 항목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Q. 절전 모드(Sleep)와 화면 끄기는 다른 건가요?
A. 네, 엄연히 다릅니다. 화면 끄기는 모니터 전원만 꺼지고 PC는 계속 실행 중인 상태입니다. 반면 절전 모드는 PC 자체가 저전력 상태로 전환되며, 마우스나 키보드를 건드려야 다시 깨어납니다. 두 가지를 각각 설정할 수 있으니 용도에 맞게 조절하세요.
Q. 회사 PC인데 설정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어요.
A. 회사 그룹 정책(Group Policy)으로 설정이 잠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개인이 임의로 변경하기 어려우며, IT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리
| 방법 | 난이도 | 특징 |
|---|---|---|
| 설정 앱 | ⭐ 쉬움 | 가장 빠르고 직관적, 저장 버튼 불필요 |
| 제어판 | ⭐⭐ 보통 | 윈도우10 익숙한 분께 추천, 저장 버튼 필요 |
| 고급 전원 설정 | ⭐⭐⭐ 어려움 | 세밀한 제어 가능, 정책 환경에서 유용 |
윈도우11 모니터 자동 꺼짐 해제는 설정 앱을 통한 방법이 가장 빠르고 간편합니다. 설정 후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화면 보호기까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해 보세요!




